본문 바로가기

Salon de Trou

Salon de Trou 2013년 4월 도서 <죄와 벌> 발제. draft ver.

죄와벌 발제


일시 : 4월 27일 

장소 : 시험기간일 것 같은데 국제관 세미나실도 구하기 힘들 듯. 중도 세미나실은 어떻게 예약 못할래나?

참가인원 : 정경수, 김봉기, 김현정, 김두형, 이승현, 황미성, 오민선(미정)


  1. 이 책에 대한 첫 인상과 끝까지 읽고 나서의 평가는?

  1. 도스토예프스키의 책을 전에 읽은 적이 있는가? 있다면 다른 소설이나 글들과 [죄와 벌]의 차이점이나 공통점은? 처음 읽는 다면 도스토예프스키 소설의 특이 점은 어떤 것이 있었는가?

  1. 각자 이 소설을 읽으면서 가장 긴장감을 느꼈거나 특이했던 장면이나 부분을 꼽는다면?

  1. 소설 중 라스꼴리니코프의 범죄에 대한 사상은 니체의 [초인사상]과 비슷 하다고 할 수 있는데 어느정도 정상 범주에 벗어나는 초인이 있다고 생각하는지 초인이 범인을 리드한다거나 범인보다 더 큰 권리를 가지고 있다고 생각하는가?  죄와벌 1866 니체 초인사상 1883 나폴레옹의 비범인 사상 1865 

  1. [죄와 벌]의 경우 기존에 집필되었거나 집필 예정인 단편소설을 편집해서 다시 하나의 소설로 만들었다고 한다. 기존에는 1인칭 시점이었는데 3인칭 전지적 작가시점으로 소설이 만들어지면서 바뀌었다고 한다.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라고 하기엔 다른 사람들의 라스꼴리니코프 외에는 그렇게 자세한 심리적 묘사는 없는 것으로 보이는데 라스꼴리니코프 1인칭 시점으로 서술되었다면 이 소설은 어떻게 쓰였을까?

  1. 작품중에 작가는 삶에 대한 의지에 대해서 거듭 강조했다. 과연 작중 등장인물들의 처참한 상황에서도 삶에 대한 의지는 과연 건강한 의지일까?

  1. 작가의 전기에서 핵심단어는 '가난' '유배생활' '간질병' '도박' 이었다. 이 핵심단어들과 이 작품의 연관성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자.

  1. 지금까지 자심이 살아온 인생을 몇 개의 핵심 단어로 설명해보자. <고3>, <동아리> 등 이런게 나오겠지?

  1. 죄와벌 주인공중 호감도 순으로 정렬해 보고 이유를 설명해보자.
  (라스꼴리니코프, 두냐, 라주미힌, 뽀르삐리, 스비드리가일로프, 루쥔, 소냐 )
  사실 3인칭 전지적 작가 시점이기에 캐릭터가 다 정해지고 독자로 하여금 다른 생각을 할 수 없게 하는 특성상 별 차이는 없을 것 같음.

  1. 이 작품에서는 이해할 수 없을 만큼 자신을 희생하고 타인을 위해서 사는 여러 여인들이 나온다. (남자들은 그런 사람이 없는 듯. 남자는 루쥔의 경우 그렇게 자신을 연출해서 자신의 사회적 지위 향상을 위해서 쓰고자 했던 상 찌질이.) 그들의 행동이 이해가 되는가? 작가는 왜 그런 캐릭터를 배치하였을까?

11. 각자 작품을 읽으면서 들었던 논의 거리를 자유토론 해보자.